이남자가 살아가는 이야기

많은 장난감 중에 가장 좋아하는 리모컨. 리모컨 있는 곳으로 엄청 빨리 기어서 손에 쥐고는 입속으로ㅜ 물티슈로 닦아서 주긴 하는데 항상 찝찝한 기분. 친구가 보낸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한 리모컨치발기. 이거 뭐냐고 어디서 파냐고 물어봐서 바로 구입. 실리콘으로 되어 있음. 쭉 잡아당기면 늘어나서 리모컨을 끼우면 됨. 근데 너무 꽉 껴서 버튼이 눌려진 경우가 있음~ 이젠 리모컨치발기를 입으로ㅋ 지금 이나오기 시작할 때라 더 입으로 들어감~ 투명한데 먼지붙어있는게 보여서 젖병 열탕 소독할 때마다 같이 삶아주고 있음. 좀 번거롭지만, 없는것보단 훨 나은거 같음.

우리의 사랑 2016. 4. 28. 22:21

주현이도 드디어 문화센터 입성!! 지난 주 오전 10시 땡되서 컴퓨터, 핸드폰 켜놓고 빨리 되는 결제로 맘 졸여가며 등록했는데, 다행히도 선택한 강좌 다 등록됐음ㅋ 인기많은 일일강좌. 오늘 처음 가는 날~ 주현이랑 함께가니 뭔가 감회가 새롭다. 진짜 엄마가 된 기분~ 잘시간이라 졸려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만져보고 새로운 경험 한 시간^^ 어서 다음 일일특강 하는 날도 왔음 좋겠다ㅎ

우리의 사랑 2016. 4. 25. 21:06

엄마 껌딱지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 아빠의 필살기로 놀아주기~ 한번도 착용해보지 못한 엄마스카프로 펄럭이니 완전 좋아한다ㅎ 자기 몸에 닿는 느낌이 좋은건지 잡으려는데 안잡혀서 신난건지 계속 깔깔거린다ㅎ 잠깐이지만 아빠 점수 좀 딴듯ㅋ

우리의 사랑 2016. 4. 24. 11:47

조카꺼 물려받은 장난감. 지인이 주신 장난감. 선물받은 장난감. 주현이 장난감이 하나씩 늘어가고 있는 요즘 장난감에 파뭍혀 행복해 하는 사진을 찍고 싶어따ㅎ 엄마의 욕심으로ㅋㅋ 웃..웃고 있는거 맞지~?? 원했던 설정 샷ㅋ 주현이 표정이 조금 아쉬움~ 주변에 많아진 장난감으로 뭘가지고 놀아얄지.. 양손으로 다가질려는 욕심쟁이ㅋ 8개월된 주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 뒤집고 있을 때도 한컷ㅋ 웃길려고 까꿍해주면서 찍느라 초점도 생각안했는데, 잘 맞았음ㅋ 앉아서 노는 컷을 안찍어서 목욕시키고 다시 찍기ㅋㅋㅋ

우리의 사랑 2016. 4. 20. 21:52

남편은 캠프로 오늘 집에 못온대서, 주현이랑 사진 찍기 놀이. 사진 찍으면서 놀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듯한 느낌ㅎ 오늘은 헤어밴드착용ㅎ 머리가 있으니까 여자아이같다.ㅋ 요즘 살찌면서 남자아이 같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주현이 외할머니가 지난겨울에 사준 옷. 커서 한번도 못입혀서 사진으로나마 남길려고 입혀봄. 이제 따뜻해져서 못입는데, 올 겨울엔 작아져서 못 입는건 아니겠지??; 웃는 사진이 예쁘지ㅋ 통통하게 나왔넹~~ 가짜 머리 인줄 알고 잡아당기는 거니~?! 요즘 소파에 앉으면 좋아함ㅎ 먼가 답답한지 잡아당김~ 다시 남자아이 모습으로 컴백~~~

우리의 사랑 2016. 4. 19. 21:16

주현이 할머니께서 보내주신 꼬까옷. 빨간색이 잘어울리네ㅋ 그동안 물려받은 조카옷 잘 입혔는데, 여름외출복은 사줘야 할 듯 했는데, 새옷 생겨서 좋다ㅎ 옷장에 걸어두니 마음이 든든하다ㅋ

우리의 사랑 2016. 4. 17. 22:37

백일 셀프 촬영 후 드디어 앨범제작 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미루고미루다~~ 곧 돌사진 찍어야할거 같아 급 작업함ㅋ 사진은 전에 골라놔서 오래걸리진 않아따. 다 하고나니 왠지 뿌듯함ㅋ 백일까지 성장앨범 이후로 두번째 만들어진 주현이 앨범~ 200일까지 성장앨범도 만들어야는데~; 이건 언제 만들지??? 그냥 인화할까?;;

우리의 사랑 2016. 4. 17. 14:47

기어다니기 시작한지 4일째. 아직 무릎으로는 못 기고 배로 밀고 다닌다. 예전엔 뒹굴어다니면서 물건을 잡더니 요즘엔 기어가서 잡으니 신기하다ㅋ 우유 다 먹고 내려놨는데, 자기가 다시 집어서 먹는다~ 공기 흡입ㅜ 뺏을라고 하니 절대 안 뺏김. 힘이 엄청 쎄다ㅋ 눈 땡그랗게 뜨고 젖병을 지켜냄ㅋ

우리의 사랑 2016. 4. 16.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