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8월 11일~15일 4박 5일간 하령회 100주년을 맞이하여 북한어린이 돕기위한 모금활동'북한 밀가루보내기 운동'과 더불어 서부지역 청소년YMCA연합회 회원들이 평화순례를 강원도 철원에서부터 경기도 연천까지 실시하였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 서부지역 청소년YMCA연합회의 군산 광주 나주 청주 천안 진안 제주 당진 대전 지역의 청소년YMCA회원들100여의 청소년이 이번 도보순레에 참여 하였으며, 중부지역과 영남지역 회원들까지하면 약 400여명의 청소년YMCA회원들이 참여하게되 그동안의 하령회중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여한 하령회 였습니다.
이번 하령회'하계리더십 컨퍼런스'가 2010년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하령회는 청소년YMCA회원들이
국가적 세계적 중요한 과제를 바탕으로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이번 하령회는 현제 우리나라의 중요 사안의 하나인 통일문제에 대한 접근을 통해 평화적인 화합방법에 대해 모색 및
토론 논의의 자리를 가지게 된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논의의 자리를 가장 우리나라의 아픔이 서려있는 휴전선 일대의 민통선 부근에서 보도를 통해 이를 보고 느끼며 평화에 대한 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평화도보 순례를 하면서 편한 잠자리와 식사는 먼이야기 였습니다. 지리적 특성상 그런한 것들이 불가능했으며, 풍족한 여행이 아닌 회원 한사람 한사람들의 모금과 회비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YMCA청소년 회원들은 이번 하령회를 통해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정한 평화라 전쟁이 아닌 서로를 끌어안고 화합하며 이해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도보는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인해 우리나라가 태풍세력안에 들어가면서 비가오는 가운데 도보순례를 해야 했으며,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청소년YMCA회원들은 스스로 평화가 되고자 발걸음을 옮기며 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청소년YMCA회원들은 이번 도보순례를 통해 지역에 돌아가서 우리가 평화가 되려면 실천해야하는 과제에 대해 고민하였고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이나 모금활동과 건전한 청소년시민으로서 참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활동을 준비하고있습니다.
도보순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이는 앞으로 청소년YMCA회원들은 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시작이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평화를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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