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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CEBOOK 그 진실 속으로...

영화이야기

by yonamja 2010. 11. 2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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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현재 우리는 다양한 소셜네트워크게 묶여 지내게 된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을 무엇일까??

가끔 페이스북이나 소셜네트워크를 하다보면 예전 생각이 난다.
중고등학교때에 처음 피씨방이 나왔을때가 아련하다. 그때 당시에 채팅이라는 인터넷 서비스가 존재했다. 아바타를 만들어하는 아바타 채팅, 보통일반 대화명을 가지고 대화를 하는 채팅도 있었다. 채팅 친구들은 수백, 수천명을 보유하였으며, 그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오프라인까지 그 만남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의 소셜네트워크는 특별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소셜네트워크의 힘을 키운것이라 생각한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페이스북이나. 트윗같은 프로그램도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불과 10년전에도 이러한 소통구조가 있음에도 그당시 청소년들의 이용은 활발했지만, 기성새대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한정적이였으며, 나이를 먹고 채팅과 같은 것을 하는 이유는 그리 좋은 시각으로 보이지 않았을 시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변화하였고, 누구나 웹이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를 얽히게 만들고 있다.
정보화시대를 맞이하면서 모든 처리속도가 고속화 되었다. 그렇다고 이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다른 일에 투자할 시간이 많아 졌다는 의미가 아닌 그일에 투자하는 시간은 같지만 처리하는 양이 늘어난 것 뿐이다.
즉. 예전과 지금의 삶의 스타일은 그리 달라지는게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더욱더 바쁜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불과 몇년전에 핸드폰이라는 기계도 특정부류만이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그래서 집에서 전화를 받거나 편지를 보내어 소식을 전하거나, 또는 찾아가서 만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며, 버튼 몇개만 누르면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사람을 당장 스마트폰이라는 액정앞에 소환할 수 있다. 머 상대방이 거부할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건 실시간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대가 된것이다.


현재 시대는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한다. 불과 몇년전에만 하더라도 외면하던 그 기술과 내용들이 이제는 받아들어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러한 패러다임을 받아들이기 위해 학습하고 체험하고, 어떤이들은 이러한 것을 매우 흥미롭게 받아들이며 즐기고 있다.
역사적으로 인간의 문명이 거대한 흐름에 의해 변화하고 있지 않으가라는 생각이 든다.
웹안에는 지구가 존재한다. 웹공동체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안에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것들은 매우 소중한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긍정적으로 보면 그렇다.
부정적으로 본다면,,,,스마트폰 패인, 미투데이패인, 페이북페인과 같은 사람들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실제 사회에 떨어져나와 웹안에 갖혀버리게 된것이다...


우리는 고도의 지식정보의 사회의 살기때문에 충분히 다른 사람들의 지식으로 웹세상을 누비며 살수도 있다. 그리고 충분히 관심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진실은 아니다.

우리 앞에 놓여져 있는 소셜네트워크 그리고 그 진실을 보여주고 싶었던 페이스북 영화 감독의 이야기는...이러한 씀쓸함과. 달콤함을 동시 맛보여준다...그리고 영화가 끝날 무렵 입안은 떨떠름한 맛으로 가득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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