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2월 20일 나우폴리온 1기 마지막 회의를 마쳤습니다.
1기의 활동을 가만히 돌아보면 참많은 일을 진행했습니다.
서대문청소년수련관과의 교류캠프, 회칙정하기, 공식명칭정하기, 워크숍, 도교육감간담회는 청소년들 스스로가 다양한 일을 탐색하고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들이 었습니다.
저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이 모든이들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어느 정도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한두명에 의해서 조직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함께 하였을 때 공동체가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참 청소년운영위원회 안에 다양한 추진위원회도 만들었습니다.
임원선거추진위원회, 워크숍추진위원회, 이제는 2기 모집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하려 합니다.
임원도 특정 몇명만이 하는 것이아니라 임원을 함께 지지하고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하는 감사라는 임원을 만들어
조직이 단단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바로 청소년들의 활동에 모두 녹아 있었습니다. 아니 녹이려 했습니다.
이제 2011년 2기를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시작하려 합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형식적인 운영위원회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함께해준 청소년들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