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눈빛이 가슴뛰게 한다...
어제 청소년희망의제 도교육감간담회 최종준비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25명정도의 청소년들이 도교육감간담회 준비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도교육감간담회는 한순간이 이루어진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10여년의 교육정챙책에 대한 끝임없는 청소년들의 치열한 토론과 실천을 통해 지금 이순간이 가능한 것이겠지요.
청소년희망의제의 도교육감간담회는 형식적인 활동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실제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단어, 어려운 설명은 필요 없습니다. 정말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에 의해 생각하고 사고하며, 그들에게 밀접하게 관계되진 환경에 대해 토론하고 내용을 채워가며 이를 자신들틀안에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시민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합니다. 그럼 시민으로의 권리와 의무와 책임이 무엇이 있는가? 그들은 가진것보다 내어주야 할 것이 많은 시민입니다.
청소년들의 원하는것 청소년들이 외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있는 권리이며, 당연한 것들입니다. 우리는 당연한 것을 외치고 지켜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더 잘해달라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민주시민으로 봐라보고 기본적인 것을 지켜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기본적을 지켜달려며 10여년을 아니 어쩌면 더 오랫동안 그렇게 청소년들은 외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흑인과 백인도 차별을 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며(표면적으로), 여성들의 인권에 대한 보장도 많은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역시 표면적으로), 하지만 아직 청소년들의 권리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핀란드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나온 글귀중에 우린 가진 것이 없어서 어느아이의 재능도 잃어버릴 여유가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어떤가요?
우리 청소년들이 교육감을 만나고 간담회를 가지는것...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당연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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