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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야기

예비청소년지도자 워크숍 '청소년이 청년에게'

 



2010년 12월 3일~4일까지 1박2일동안 예비청소년지도자 워크숍 '청소년이 청년에게'한일장신대학교 정건희교수님의 수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워크숍이었습니다.예비청소년지도자 워크숍 총 4부로 진행되었으며 저는 3부 프로그램 발표 시간에 참여 하였습니다.

총 4개 조에서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넷 게임 중독과 청소년영화제, 코스튬 플레이, 한식을 조리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 마다 예비청소년지도자들의 고민들이 뭍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사회문제로 드러나고 있는 인터넷 게임 중독 같은 경우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키움으로써 게임의 유혹에서 벚어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들의 참여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청소년참여를 통해 영화제를 진행하기보다는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영화제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게되었습니다. 멋진 시설, 멋진 무대도 중요하지만, 가장중요한 것은 청소년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들에 의해 멋진 무대와 멋진 청소년영화제가 만들어진다면 더욱 뜻 깊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코스튬플레이 같은 경우가 어찌보면 청소년에 의한 활동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제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하고 활동하면서, 평가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모색하는 과정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의 참여는 또다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경험들은 청소년들의 문화를 활성화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이듭니다.

한식에 물들다라는 한식을 조리하는 프로그램은 결론적인 논쟁은 청소년문화로써 접근하는 요리와 학원에서 배우는 요리와 차이점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또한 같이 요리는 배우는 것은 같으나 청소년문화로써 접근하는 요리는 참여에 대한 부분에서 고민이 필요하며, 이러한 진로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적절한 전문가 조직의 연계가 필요하며,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진행이나 참여에 있어서 청소년들의 의견과 내용들이 첨가되어야 할 것 입니다.

프로그램을 성인들이 짜놓은 틀에 청소년을 끼어 맞추는 방식이 아닌 청소년들에 의해 만들어지며 청소년들에 의해 진행되는 과정을 정리하고 조율하는 것이 청소년지도자의 몫이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비청소녀지도자를 바라보면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고, 제가 하고 있는 활동에 있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