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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일_모닝튀밥

우리의 사랑

by yonamja 2016. 6. 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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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집앞 정문에 뻥튀기아저씨를
발견하고 주현이에게 주려고 한 봉 구입.
그 전엔 그냥 지나쳤는데,
요즘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주현이 머 해줄거 없나 요리조리 보게 된다.

방수돗자리 깔고
바닥에 튀밥 튀척~
튀밥이 작아서 저걸 잡으면서 소근육이
발달 한다고 블로그에서 본 거 같다ㅋ

많이도 집었네^^

입으로 앙~~
노란 땡땡이. 무당 벌레 같다.
여름 내복 사러 갔다가
2천원에 득템.
사이즈가 없어서 하나밖에 못 사온게 아쉽다.

잘 먹는다ㅎ

처음에만 손으로 집고,
손을 입에 쏙 넣어 먹으면 침이 뭍어
그 손으로 바닥을 집으면 튀밥이 다시 붙는다ㅋ

손에 붙은 튀밥 쪽쪽 빨아 먹기.ㅋ
아침에 밥 준비하려고 준거라
눈이 부었음ㅋ
요즘은 붙잡고 서려고 해서 잠시도 한눈 팔수가 없다.
잠깐 한눈판사이 부딪혀서 울고있음.
얌전히 앉아있게 하는덴 먹을거 주는게 최고.

주현아~  맛있지?!
손에 쥔거 다 먹을꺼니??

냠냠 잘 먹는거 보면 신기하다.ㅋ
남은 한톨 까지 싹 주워먹음ㅋ

요즘 튀밥주느라 다른 과자는 안주고 있다.
과자는 먹는시간이 너무 빠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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