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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진로활동 청소년참여

청소년이야기

by yonamja 2015. 11.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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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유학기제에 대한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였다. 군산청소년수련관 김지연 선생님이 많은 노력을 한 포럼이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이번 포럼을 진행하였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활동의 본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청소년진로 활동은 자유학기제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어찌보면 자유학기제라는 것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는 과정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지난 교육부 정책을 보면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이번 자유학기제 같은 경우도 급하게 준비되어 진행된다는 느낌을 떨칠 수는 없다. 창의적 체험활동 또한 지역과 함께 무언가를 해나가는 느낌의 활동이었지만 현실은 C.A활동과 다를게 없이 진행되고 있다. 모든 것이 C.A의 확장판이라는 생각이든다.

 

어른들이 짜놓은 틀에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청소년들의 만족도는 얼마나 편하냐에 따라 달라진다.

막대한 예산과 인력으로 진행되는 교육정책이 단순강의 프로그램으로 변질 된 것이다.

 

청소년활동의 기본은 청소년의 참여라고 생각한다. 청소년참여 없는 청소년활동에서 어떠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지금 엄청난 변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오늘과 내일이 다르다. 인터넷에는 빅데이터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여기서 다양한 경험은 무엇일까? 이제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의미가 없다. 원한다면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자립성을 키우는 과정이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든다.

 

자원봉사 활동이나, 창의적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 교육정책을 관통해야할 핵심은 청소년들의 주체성이다.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의 삶은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핵심 사항이 강조되어야 한다.

 

이런것들이 빠진 자원봉사, 창체, 자유학기제는 또다른 청소년들에게 숙제나 나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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