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_기념사진
수족구에 걸렸어도 300일 기념사진은 찍어줘야지. 아빠는 캠프로 안들어오니까 엄마가 찍어줄게. 아침부터 사진 찍기. 옷 갈아입히고 귀찮게 해서 그런지 표정 안좋다. 300일 의상도 200일때 찍은거와 같은 의상ㅎ 100일동안 얼마나 컸나 비교할 수 있을거 같아서. 이걸로. 결정. 결국 짜증내기 시작. 소파에 드러 누웠다. 알았어. 소파 치워줄게. 너가 좋아하는 공도 갖고 놀으렴. 그래. 아 예쁘다. 안우니까 예뿌네^^ 요즘 주현이가 자주하는 표정ㅋ 윙크하는 건가~?! 또 싫어졌다ㅜ 알겠어~ 고만 찍자. 오후에 다시 찍어보자.ㅋ 머리도 양갈래로 묶고. 손에 공도 들고. 뭐에 놀랐을까?! 오후에도 컨디션이 딱히 좋진 않다. 역시 또 울려고 하는구나ㅜ 주현이가 좋아하는 타요 장난감 줄게. 으힛^^ 좋지?!! ..
우리의 사랑
2016. 6. 17.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