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권

청소년희망의제 도교육감 만나다... 청소년희망의제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전주책마루어린이집에서 김승환 전라북도 도교육감님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청소년희망의제의 청소년회원들은 지난 메니페스토 활동에 이어서 도교육감님 간담회를 준비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총 4개 영역 참여인권, 진로와 일, 교육환경 및 입시제도, 문화복지에 대한 협약 내용을 확인하고 청소년희망의제 청소년들의 각 영역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희망의제 회원들은 교육과 청소년들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정책 제안과 도교육감의 실천사항들에 대해 점검하고 확인하는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어쩌면 지금당잠은 청소년들의 교육과 주변 환경들이 변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하고자하고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언젠가는 그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 더보기
제3회 청소년인권영상제 다녀오다... 벌써 3회를 맞이하는 청소년인권영상제이다... 1,2회는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희망의 나래를 펼쳐라!'의 부제를 가지고 시작된 청소년인권영상제 총 6편이 이날 상영되었다. 하지만 영상제를 보는 내내 마음한 곳 불편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몸에 열이 났다..눈물이 나려했다...정신이 없었다... 청소년들이 아프고 힘들어하는 내용들이 연출되어 영상에 담겨져 있었다. 획일적인 교육에 찌들어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그 어떠한 저항 조차 용납될 수 없는 공간에 갖혀 지내는 우리 청소년들.... 길이 아닌곳은 쳐다보지도 말고 오직 선생들이 말하는 길로만 그 길로만 따라 걷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영상에 담겨져 재생 되고 있었다.. 더보기
수능 현장에 다녀오다. 2010년 11월 18일 목요일 아침 6:30분 수능 장소중에 한 곳인 곳을 찾았다... 어스름 새벽...해가 뜨기전 시험장앞에 도착하니 이미 다른 팀도 수능시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와 있었다... 다들 새벽 추위에 몸을 움크리고 가스레인지에 주전자를 올려 놓고 있었다... 우리 군산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친구와 담당선생님도 준비에 바쁘다..컵에 수능응원 스티커도 붙이고 맛좋은 핫초코와 구수한 녹차를 준비하고 있다. 추운날씨에 평소보다 일찍일어나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나선 우리 청소년동아리 회원과 선생님들은 아직 잠이 덜깨어 있었다..^^;; 기분 좋게 따뜻한 차를 받아들고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해 보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이런 입시현실이 마음이 아팠다.. 많은 수험생청.. 더보기
청소년인권시범캠프 청소년인권시범캠프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주관하여 진행한 활동이였다. 청소년인권에 대해 깊은 고민과 전문적인 활동을 하고 계시는 다양한 강사님들(권혜진 사무처장, 짐지수 관장, 오선영 팀장, 정건희 부관장)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인권교육에 대한 메뉴얼을 직접적으로 청소년에게 시연함으로써 피드벡을 받았다.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은 다른 청소년프로그램에서도 꼭 행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년인권은 아직 청소년들에게 어렵운 주제라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청소년참여자 모집에서 청소년들은 인권이라는 주제로 참여를 이끌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청소년인권이 청소년들에게 누구에게나 지켜져야할 권리라고는 하지만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또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