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되는 날.
어제에 비해 수포가 많이 올라왔다.
5~6군데 정도.
터질듯이 하얗게.
다행히 터지진 않는다고 하니 기다려봐야지.
오빠출근길에 병원가려고 했는데,
오전엔 배쪽이랑 엉덩이쪽이 많이 가라앉은거 같아서 병원안가야겠다 생각하고 오빠는 출근.
오후되니 수포올라온게 확 눈에 띄어
병원에 갔다.
약도 물어볼겸.
병원에서 바로 진료~
이런날도 있다니.
목 쪽은 빨간 점처럼 올라왔는데
곪은것처람 하얗지는 않고
올라왔다가 지나가는 처럼 빨갛게만
되어 있다고.
수족구에 약은 특별히 없으니,
열 나거나 보채서 못 먹을때 저번에 처방해준 약 먹이라고.
그래도 의사쌤 말듣고 오니 좀 안심이 된다.
열도 없고, 입안엔 그래도 괜찮아서 다행이다.
내일 4일짼데, 내일부턴 가라앉았음 좋겠다.
수족구야, 어서지나가라~~~
그러고보니 내일모레가 주현이 300일.
3으로 시작하니 곧 돌이 될거같다ㅎ
300일 기념샷 찍어야는데,
헤어밴드 못 만들었네ㅜ
돌 사진만 생각하고 이번달말이나 재료 사려고 했으니;
만들어 있는 걸로 찍어얄 듯.
날짜를 보니 많이 컸다. 우리주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