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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일_수족구 2일째

우리의 사랑

by yonamja 2016. 6. 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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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나타난지 2일째.
붉은 반점이 많이 올라왔다ㅜ
손 발 엉덩이 배까지 퍼졌다ㅜ
원래 이러는 건가ㅜ

어젠 자세히 봐야 붉은반점이 보였는데
오늘은 바로 보인다.
손 몇 군데는 하얀색 수포가 올라오고 있는거 같다.

아직 주현이는 보채지는 않는다.
침도 많이 안 흘리고.
우유도 잘먹고. 간식도 잘 먹고.
아직 입 안쪽은 괜찮은가 보다.

입은 늦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데ㅜ
입에만 안 올라왔음 좋겠다.

오늘은 외할머니 병문안으로
엄마는 휴가가 아니고,
주현이 장난감 씻기.
입으로 들어가는 장난감은 모조리
베이킹소다 물에다 씻었다. 세균아 없어져라~
주현인 나한텐 오지도 않고 외할머니한테만
달라붙는다ㅋ
저녁 국까지 끓여주고 갔는데,
오빠는 오늘도 늦는 듯.
8시반인데 연락도 없다.

내일은 오전에 병원에 가봐야겠다.
어제는 열나고 보챌거라고
가루약에 해열제까지 들어있는걸 줬는데,
열은 안나는데 먹여도 되나 싶어서
내일 일찍 병원가서 다시 받아와야할듯하다.
수족구는 약도 없다지만,
그래도 병원 가서 확인하는게 맘 편하니.

이틀지났다.
주현아 5일만 잘 지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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