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9일
저에겐 너무 견디기 힘든 폭풍입덧.ㅠ
첫 임신이라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걱정되어 병원에 방문했어요~
먹을 수 있는 건,
요구르트, 오렌지주스..
물은 먹으면 토하더라구요;;
가면 수액이라도 맞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지요~
신랑은 출근이라 엄마와 함께 방문!
의사선생님께서 초음파 먼저 보자고 하셔서
초음파로 아이가 잘 자라는지 확인했어요!
제가 먹은것이 없는데도 아이는
다행히 잘 자라고 있더라구요~
정말 다행이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엄마에게 물어봤어요~
어머님도 입덧 심하셨나요??
엄마는
저는 열달 내내 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좀 당황하시면서...
꼭 엄마를 닮는 건 아니라고~;
입덧이 엄마가 힘든거지 아이는 잘자란다고~
안심을 시켜주셨어요~
수액맞는 방법도 있고,
혹시 임신중에 갑상선항진증 생길 수 있어서,
밥은 못 넘기는 경우도 있으니,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어요~
의료원은 사전예약이라 3일전에 예약을 해서 간건대,
병원 간날은 좀 괜찮은 거에요~
그래서 수액과 갑상선검사는 다음에 하는 걸로 패스~~!
산전검사결과를 알려주셨어요~
다른건 다 정상이지만,
전 RH- 라는 거였죠!!
저번 산전검사 결과하고 병원에서 좀 있다 전화가 오더라구요~
RH- 인거 같아서 다시 한번 검사해 본다고~
전 설마 설마 했지만,,
RH-!! 가 맞다네요~~~~
뜨악!!
더 조심해야 한대요;;
나중에 주사 맞아야 하고요;
지금까지 RH- 인지 몰랐냐고;;
전 정말 몰랐어요;
집에와서 RH- 산모에 대해 폭풍검색해보고~
요즘은 로감주사를 맞으면 괜찮다고들 하더라구요~;
완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하루였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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