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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주 - 폭풍입덧으로 병원방문!

우리의 사랑

by yonamja 2015. 2.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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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9일

 

저에겐 너무 견디기 힘든 폭풍입덧.ㅠ

첫 임신이라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걱정되어 병원에 방문했어요~

먹을 수 있는 건,

요구르트, 오렌지주스..

물은 먹으면 토하더라구요;;

가면 수액이라도 맞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지요~

 

신랑은 출근이라 엄마와 함께 방문!

 

의사선생님께서 초음파 먼저 보자고 하셔서

초음파로 아이가 잘 자라는지 확인했어요!

 

제가 먹은것이 없는데도 아이는

다행히 잘 자라고 있더라구요~

정말 다행이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엄마에게 물어봤어요~

 

어머님도 입덧 심하셨나요??

 

엄마는

 

저는 열달 내내 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좀 당황하시면서...

꼭 엄마를 닮는 건 아니라고~;

입덧이 엄마가 힘든거지 아이는 잘자란다고~

안심을 시켜주셨어요~

수액맞는 방법도 있고,

혹시 임신중에 갑상선항진증 생길 수 있어서,

밥은 못 넘기는 경우도 있으니,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어요~

 

의료원은 사전예약이라 3일전에 예약을 해서 간건대,

병원 간날은 좀 괜찮은 거에요~

그래서 수액과 갑상선검사는 다음에 하는 걸로 패스~~!

 

산전검사결과를 알려주셨어요~

다른건 다 정상이지만,

전 RH- 라는 거였죠!!

 

저번 산전검사 결과하고 병원에서 좀 있다 전화가 오더라구요~

RH- 인거 같아서 다시 한번 검사해 본다고~

 

전 설마 설마 했지만,,

RH-!! 가 맞다네요~~~~

뜨악!!

더 조심해야 한대요;;

나중에 주사 맞아야 하고요;

지금까지 RH- 인지 몰랐냐고;;

전 정말 몰랐어요;

 

집에와서 RH- 산모에 대해 폭풍검색해보고~

요즘은 로감주사를 맞으면 괜찮다고들 하더라구요~;

 

완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하루였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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