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은 매우 막연할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깐.
그래도 시도와 성공이 반복되면. 자신감도 생기고! 소소한 재미들도 생긴다.
하지만 해외 직구인 만큼 여러 난관들과 주의해야할 일들이 많다.
그건 보통 물품을 구입할때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이번 포스팅은 직접 해외직구를 진행했던 이야기에 대해 써보려 한다.
초급편
첫 직구는 작은 것부터
(경험의 과정으로 볼때 처음부터 고가의 물건보다는 작은 물건부터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 부터 시작해보는게 좋겠다는 의견이다.)
나의 첫 직구는 장난감이었다.
페이스북을 둘러보던중. 내가 관심있게 보던 쿼드콥터가 눈에 띄었다. 외국 사이트였다.
무작정 들어가기를 눌렀고, 가격은 20불이체 안되는 가격이었다.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궁금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곳을 보니 대부분 해외구입대행이었다. 가격도 4만원에서 5만원까지
그래서 해외직구로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사실 20불 버리면 버리는 거지라는 마음이 컸다.
그렇게 첫 해외직구의 맛을 들이기 시작했다.
배송의 차이점
우리나라(대한미국)으로 직접 배송하는 것은 직배라고 한다. 해당사이트에서 자기가 있는 나라로 바로 보내는 것이다.
보통은 배송비용이 사이트별로 측정되어 부과되기도 하고 혹은 아예 배송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
내가 첫발을 디딘 banggood.com 이라는 곳은 한국까지 무료 배송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제품이 무료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무료 배송이다.
처음 구입으로 이곳이 좋았던 것은 직배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11번가와 같은 형식이기 때문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주소입력방법
결제하고 배송주소를 입력하면 끝이다.
결제는 외국에서 사용가능한 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가 필요하다. 한국으로 배송을 한다면 자신이 받은 주소를 외국주소로
변환하여 입력하면 된다.
이러한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포스팅이 있기 때문에 참고해도 된다. 어렵지 않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문주소변환이 가능하다.
본인은 영문주소는 구글과의 애드센스작업을 통해 이미 정리해놓은 부분들이 있었기에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처음하는 분들은 이러한 것 하나조차 어려움으로 다가 올수도 있을 것다.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
많은 분들이 배송까지의 시간에 대한 궁금할 것이다. 얼마나 걸리지?
길게는 몇개월 짧게는 3일(?)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다른 이유는 배송방식의 차이 돈을 얼마나 들이는지의 차이다.
즉, 돈을 지불할 수록 배송은 빨라진다.(그렇지만 꼭그런건만은 아니다. 예측가능하지 못한 상황발생시)
첫 직구는 장난감이었다. 뱅굿닷컴이라는 곳에서 20불도 안되는 가격의 헬기 장난감의 나의 첫 직구다.
나의 영문주소를 입력하고, 비자카드를 사용하여 구입한 첫 직구 물품이었다.
결과는 느렸다. 사이트 특성상 매우느린 배송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집앞까지 무료 배송을 해준다.
그래서 느림을 선택했고, 한달 반이 걸려서 물건을 받을 수 있었다. 길게는 두달까지 걸렸다는 사람들의 글을 본적도 있다.
또 어떤이는 일주일 만에 받았다는 사람도 있다. 시기와 같은 운의 차이가 존재한다.
어째든 성공이었다. 홍콩에 있는 뱅굿닷컴이라는 곳에서 한국에 있는 나에게 물건이 배송된 것이다.
느낌은 새로웠고. 기다리며 졸이던 마음은 잊혀 졌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배송시간을 생각하며 해외배송에 접근하게 되면
엄청나게 마음이쓰이게 될 것이다. 해외직구는 어쩌면 기다림인 것 같다.
중급편
두번째 직구는 첫 직구를 함으로써 자신감이 붙은 상태였다.
그래서 두번째 품목은 미국에서 티비를 한대 사기로 한다.
초급편은 간단하다. 11번가와 같다고 이야기를 할정도 였으니깐, 단점은 시간이었고
중급편은 조금더 준비가 필요하다.
배송대행지 이해하기(일명: 배대지)
미국에서 물품을 구입할 때는 보통 배송 대행지를 거친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직배를 할경우 배송비의 부담
미국 내에서만 배송을 하는 시스템 등으로 배대지를 이용하게 된다.
미국 내에는 많은 배대지가 존재한다.
몰테일, 오마이집, 가지다, 하이넥스 등등등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배대지의 영역도
날로 커지고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배대지 마다 자신들의 정책 서비스의 질이나 특징들이 다다른다. 그래서 여기서 부터는 정보가 필요 하다.'
우선 내가 경험한 것을 위주로 작성하겠다. 사실 다는 오마이집을 제외한 배대지는 사용한 경험이 없다.
사실 첫 배대지가 오마이집이고 아직 다른 배대지는 사용해보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2014년 10월) 티비구입당시
오마이집 정책이 괜찮았다. 보험이나 서비스 상태(?) 등을 고려했을때.
보통은 너무 싸거나 인지도 없는 배대지는 피하라고 한다. 나중에 해외직구 내공이 조금더 쌓이면 이런데를 찾아다녀도 되지만
직구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면, 인지도 있고 순위가 높은 배대지를 선택하는 것이 사후 관리에 있어 편한다.
(이 내용은 추후 더 이야기 하겠다)
배대지 사이트를 검색하여 찾아가서 가입을 하면 자신의 고유 주소가 발급되고 이를
미국 구매사이트에서 배송지역으로 설정하면 배대지에서 보낸 물건을 받아 처리하는 그런 시스템이다.
오마이집의 경우는 배송을 시작하며, 배송대행신청서부터 작성을 한다. 배송대행신청서를 작성해야.
내가 배송대행지역에 보낸 물건을 확인하고 처리한다.
미리 작성하지 않으면 보낸 물건이 사라지거나 리턴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추가비용 발생이 불가피 해지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배송대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배송대행 사이트의 내용을 잘읽어보고 숙지하길 바란다.
일명 배송비 폭탄을 맞지 않기 위한 방법은 내용을 잘알고 움직이는 것이다.
다음은 미국내에 사이트 이용하기
미국내 사이트들은 쓰기 쉬운 사이트과 까다로운 사이트가 있다.
쓰기 쉬운 사이트는 말그데로 11번가와 같아서 어려움없이 결제와 배송의 과정이 이루어짐을 말하고
까다로운 사이트의 경우는 배송지역을 가리고, 카드도 국내카드의 이용이 어려운 곳을 까다로운 사이트라 나는 생각한다.
보통 사용하기 쉬운 사이트는 아마존, 라쿠텐, 갭과 같은 사이트들이다.
여기서 사용해본 사이트는 라쿠텐 미국사이트와 갭이다.
라쿠텐은 티비를 구입하기 위해서 사용한 사이트고 갭은 옷을 구입하기 위해 사용했던 사이트다.
목록통관과 일반통관
위에 단어들은 검색해보면 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목록통관은 일반적으로 가전제품, 옷, 컴퓨터 등이 목록통관이다 거이 대부분이 목록통관품목
그런데 일반통관 품목은, 약재, 화장품, 건강식품 등이 일반통관이다.
통관품목도 내용에 따라서 복수로 구입해서 들여 올수 없다.
목록통관은 미국내 배송비 포함 200불이 넘지 않으면 관세가 부가 되지 않는다.
200불이 넘게 물건을 사게 되면 관세가 부가되니 이부분도 구입시 총 금액에서 고려해야한다.
일반통관은 원화로 15만원이 넘으면 안된다. 마찬가지로 구입 갯수도 따져보고 사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 검색으로 찾아보길 권한다. 이부분을 고민하지 않고 무작정 해외직구를 했다가
세금폭탄을 맞거나 어렵게 구입한 물건이 통관에 걸려 폐기해야하는 상황까지 생기게 된다.
첫 직구로 구입하 티비는 (목록통관이며) 199.99불짜리 32인치 삼성티비다.
장모님 댁에 놓아드릴 물건이다.
200불이 넘지않고 목록통관이기 때문에 관세는 없다.
그때 당시 원화로 하면 21만원정되 된다. 국내에서 32인치 삼성티비 동종품목은 50만원~60만원가량 한다.
충분이 구입할만한 메리트가 있다. 필요하고 저렴했기 때문이다.
2014년 10월 27일 블로그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되었네요. 덕분에 방분자숫자가 부쩍 늘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글에 이어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직구의 묘미는 저렴함과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건에 대한 구입이 클 것이다.
하지만 보통은 저렴함으로 인해 해외직구를 선택한다.(개인적으로는 그렇다)
참고로 오늘도 해외직구한 제품이 하나 도착했다.(아이패드 보호유리(?) 필름이라고 하기에 두꺼운 것이다.
해외직구를 할 때 주의 할점!
꼭!! 구입하는 물건이 우리나라에서는 얼마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보통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구입하는데 메리트가 있다 또는 없다를 결정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파는 물건과 해외직구 물품이 크게 가격적으로나 품질적으로 차이가 없는 물품은
구지 직구를 할 필요는 없다.
또한 해외직구시 주의 해야할 것은 물품 분실과 물품의 손상을 입는 경우다.
분실은 수많은 물량이 오고 가기에 물건이 배송중 물건이 없어지만 찾기가 참 난감해진다.
배송사의 책임이냐. 배대지의 책임이냐, 관련 판매사이트의 책임이냐를 두고 정리해나가는 작업이 필요한다.
대부분은 원인을 찾고 정리는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많은 시간이 투자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물건의 손상을 입는 경우이다.
본인도 티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패널의 파손되는 경험을 했다.
두번째 직구인 티비구입에서 얻은 경험이다.
처음으로 올리는 사진이 파손사진이라니...
어째든. 전원을 넣자 나오는 화면은 슬펐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배대지와 판매사이트간에 어디에 책임을 물을 것인지 결정해야하는데
배대지는 통한 경우라면, 거이 배대지에서 책임을 진다. 위에서 말한 배대지의 정책을 확인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파손을 어디까지 볼건지, 얼마나 보상해주실, 등등 확인을 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이 구입자에게 넘어간다.
오마이집의 같은 경우는 파손 물품을 받았을 때 24시간안에 파손 된 물품과 사진을 등록해야 한다.
만약 이 시간을 넘으면 개인의 과실이 추가되어 전액 보상을 받지 못할 수 도 있다.
보상을 받는 방법은 배대지마다 정책이 다르듯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오마이집만 이용해보고 오마이집 배송이 파손된 제품을 받았기에 오마이집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면
관련 사진 인보이스(일명 구입 영수증), 카드승인내역, 박스사진,
그리고 AS직원의 외부충격에 의한 고장이라는 판단까지
더해져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방법은 수리와 구입금액에 대한 환불이다.
구입금액에 대한 환불을 받기에는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 그냥 수리하기로 했다. 수리비 전액은 보상 받았다.
그래서 지금은 아주 잘나온다!
아무튼 이러한 경험으로 파손이 되어도 처리할 수 있는 경험을 얻게 되었다.
오늘은 우선 여기까지 작성하고 시간이나면 더작성하겠다. 궁금한건 댓글로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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