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쌀쌀함이 남아 있지만 자연은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는 것 같다.
아내 말처럼... "때가 되면 피어나는 저 꽃이 신기하다"
그 신기함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좋다...
어느 덧 해가 지고 벚꽃잎사이로 달이 떠오른다.
이쁜 사진은 가로등 불이 좋은 조명이 되어 준다.
봄하면 개나리도 빠질 수 없지~노오란 개나리는
언제나 우리의 동심이다.
벚꽃과 함께 야시장도 열려 맛난 주전부리로 심심한 입을 달랜다.
한아름핀 벚꽃보며
- 이남자
아름다운 벚꽃피어 우리는간다.
아름다운 벚꽃보러 우리는 간다.
봄이 어찌 왔는지 알고 벚꽃피어
우리는 간다.
우리들 인생이 피고지듯
벚꽃도 피며지지
짧은 삶 아름답게 피워야지
저 벚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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