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가로운 토요일
2013.03.09 by yonamja
정말 오랜만에 한가로운 토요일이다 형님 결혼식에 우리가 더 바쁘다 아침부터 미용실에서 꼬블꼬블 머리도하고 칙칙 스프레이가 왔다갔다한다 창밖에 풍경이 참 한가롭다 한산한 거리사이로 봄볕이 내려 비춘다 요 며칠 새벽귀가에 지쳤던 몸과 마음도 작은 쉼으로 편안해진다 우리는 복잡한 세상에서 가끔은 쉼표하나 찍어 가며 살아가면 어떨까? 오늘 봄볕 쉼표하나 찍으련다...
기타 2013. 3. 9.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