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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300일_수족구 5일째 4~5일되면 가라 앉는다는데, 아직 수포로 올라온 곳과 빨갛게 올라온 곳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래도 배, 허벅지 쪽은 많이 가라앉은 듯. 오늘은 발가락쪽에 난 수포가 벗겨졌다. 어제 엄청 올라와서 터질거 같더니. 기어다니다가 벗겨졌다ㅜ 물집 잡힌것 처럼 되어있어 하얀고름이 나오나 했더니 그건아니고 살 벗겨지듯 벗겨짐. 별로 아파하진 않는 듯하다. 외할머니한테 잠깐 맡겨두고 문화센터 강좌도 취소하고 왔다. 다음 일일특강 때나 또 접수해야 할 듯. 새로 올라오는 곳은 없으니, 점점 가라앉겠지.. 어서 가라앉아라ㅜ 더보기
299일_수족구 4일째 수족구 걸린지 벌써 4일. 오늘은 좀 가라앉나 싶었는데, 올라온 곳은 더 심해졌다ㅜ 발쪽은 하얀수포가 터질것처럼 부풀어따. 수포근처에 짓물이 보이기도한다. 손과발만 하얀수포가 올라오고, 종아리 허벅지 팔꿈치 쪽은 빨간 점처럼 발진만 생겼다. 오늘도 열은 없고 잘 놀고 잘 자고 잘 먹고. 그래도 올라온 발진을 보고있자니 맘이 아픔. 내일은 문센 취소하러가야겠다. 이게 한번걸리고 나으면 안걸리는게 아니라 또 걸릴수도 있다고한다. 무서운녀석ㅜ 수족구가 8월까지 유행이라니 여름엔 집에서 놀아야 할 듯하다. 더보기
298일_수족구 3일째 3일째 되는 날. 어제에 비해 수포가 많이 올라왔다. 5~6군데 정도. 터질듯이 하얗게. 다행히 터지진 않는다고 하니 기다려봐야지. 오빠출근길에 병원가려고 했는데, 오전엔 배쪽이랑 엉덩이쪽이 많이 가라앉은거 같아서 병원안가야겠다 생각하고 오빠는 출근. 오후되니 수포올라온게 확 눈에 띄어 병원에 갔다. 약도 물어볼겸. 병원에서 바로 진료~ 이런날도 있다니. 목 쪽은 빨간 점처럼 올라왔는데 곪은것처람 하얗지는 않고 올라왔다가 지나가는 처럼 빨갛게만 되어 있다고. 수족구에 약은 특별히 없으니, 열 나거나 보채서 못 먹을때 저번에 처방해준 약 먹이라고. 그래도 의사쌤 말듣고 오니 좀 안심이 된다. 열도 없고, 입안엔 그래도 괜찮아서 다행이다. 내일 4일짼데, 내일부턴 가라앉았음 좋겠다. 수족구야, 어서지나가라~.. 더보기
297일_수족구 2일째 수족구 나타난지 2일째. 붉은 반점이 많이 올라왔다ㅜ 손 발 엉덩이 배까지 퍼졌다ㅜ 원래 이러는 건가ㅜ 어젠 자세히 봐야 붉은반점이 보였는데 오늘은 바로 보인다. 손 몇 군데는 하얀색 수포가 올라오고 있는거 같다. 아직 주현이는 보채지는 않는다. 침도 많이 안 흘리고. 우유도 잘먹고. 간식도 잘 먹고. 아직 입 안쪽은 괜찮은가 보다. 입은 늦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데ㅜ 입에만 안 올라왔음 좋겠다. 오늘은 외할머니 병문안으로 엄마는 휴가가 아니고, 주현이 장난감 씻기. 입으로 들어가는 장난감은 모조리 베이킹소다 물에다 씻었다. 세균아 없어져라~ 주현인 나한텐 오지도 않고 외할머니한테만 달라붙는다ㅋ 저녁 국까지 끓여주고 갔는데, 오빠는 오늘도 늦는 듯. 8시반인데 연락도 없다. 내일은 오전에 병원에 가봐야겠다.. 더보기
296일_수족구..걸렸다ㅜ 문화센터 가려고 씻기고 준비하는데, 몸을 닦으면서 보니 발쪽이 빨간점처럼 몇개올라왔다. 뜨악~ 혹시 수족구????!! 문센 첫날인데.. 일단 병원으로~ 요즘 수족구가 유행이라 그런지 병원도 한산했다~ 문센은 패스~ 진료를 보는데, 수족구일수 있어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거 같아요. 오늘 저녁쯤은 많이 보채고 열날수 있어요. 많이 보채고 안떨어지려고하고 침많이 흘리면 수족구가 온거에요.. 뜨악ㅜ 많이 보채진 않았지만, 수족구 초기증상으로 발이랑 손에 붉은 반점이 많이 생겨따ㅜ 열없이 지나갔음 좋겠다. 입안이 안헐었으면 좋겠다 주현아. 아프지마. 얼른낫자. 더보기